넥스트칩 코스닥 상장 증권시고서 제출 수요예측 상장일 공모가

넥스트칩 상장 추진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및 자율주행 반도체 기업인 넥스트가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넥스트칩은 23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칩의 공무주식은 260만 주로 주당 공모가 희망가는 9900원~11600원이다. 넥스트칩은 이번 공모로 3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넥스트칩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요구하는 인식 기술을 제품화 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넥스트칩은 코스닥에 상장된 앤씨앤에서 물적 분할된 회사로 차량용 카메라에 탑재되는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기술, HD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는 AHD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16일 ~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1일 ~22일 일반 청약을 받는 일정이다. 코스닥 상장은 7월 중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넥스트칩은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기술평가 특례를 통과했다. 그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단 뜻이다. 넥스트칩 대표는 자동차 트렌드를 파악해 3~5년 전부터 연구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히면서 자율주행 반도체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넥스트칩은 장외에서도 1만원 이상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종목이다. 지금 시장이 어렵지만 6월부터는 안정세에 들어간다는 전문가들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고, 차량용 반도체라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 좋은 평가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