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수혜 피팅3사 태광 하이록코리아 성광벤드 주가

 

 

조선업계가 지속적으로 실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 업종 관련, 컨테이너선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카타르 LNG 관련 물량이 임박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전 세계 발주되는 LPG운반선 37척 중 28척을 국내 조선사가 수주하면서 2003~2008년과 같은 슈퍼사이클의 초입으로 평가받으며 조선 관련주가 모두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조선업계가 좋아질수록 함께 좋아지는 업체가 피팅 업체 입니다. 피팅이란 조선 해양 건설 등 설비 구조물에 설치되는 배관재를 연결하는 관이음새입니다.

 

대표적으로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3곳이 있습니다. 현재 조선주들과 함께 이슈 되면서 오르다 조정구간입니다. 지금이 추가 매수 시점으로 여겨집니다.

 

태광

일봉 주봉

태광은 용접용 피팅 산업용 관이음쇠 분야에서 40년 동안이나 살아남은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성광벤드와 함께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중심으로 수출비중이 높다.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고 조선업이 호황을 보이면서 태광도 수혜를 보고 있다. 얼마 전에는 HYTC지분 51%를 인수하면서 자회사로 편입했다.

 

HYTC는 2차 전지 장비 모듈 및 초정밀부품 생산 업체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발생하고 있다. 태광은 지난 1분기 대비 896% 늘어난 18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올해 연간 실적은 2001억과 영업이익 89억 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HYTC 성장성을 플러스한다면 영업이익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지금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는 구간이다. 계속해서 조선업이 좋아지고 유가까지 오르는 추세여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하이록코리아

 

하이록코리아는 피팅 밸브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피팅 업체이다. 조선뿐 아니라 철도, 우주산업, 석유화학 분야에 진출해 있다.

 

얼마 전에는 원전이 이슈화 되면서 원전용 피팅 밸브 생산능력이 뛰어난 하이록코리아가 한국전력 협력사로 부각이 되어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올해 분기 기준 영업이익 3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고, 순익익도 26% 줄어든 45억 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금 자산이 피팅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1500억 원을 보유 중이다.

 

앞으로 영업이익은 당연히 즐가 할 것으로 보인다.  

 

성광벤드

 

성광벤드는 금속관이음쇠의 제조 및 판매를 주로 하는 업체이다. 태광과 함께 국내 양대산맥이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적자전환해 -12억 9008만 원을 기록했다.

 

수주 및 매출 감소로 이어져 적자를 맞았는데 조선업황이 좋아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수주액만 300억 원을 넘어섰다.

 

성광벤드는 자회사 화진PF의 적자로 인해 지난해 적자로 전환됐으나 수주가 회복되면서 적자 폭은 매 분기 줄어 들것으로 보이고 중국을 경유해 북미LNG 터미널로 가는 STS계열 매출도 늘고 있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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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3사는 전통 제조 업계 중에서 재무구조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각각의 PBR은 0.55(태광), 0.69(하이록코리아), 0.55(성광벤드)에 불과하다.

 

완전 저평가 구간이다. 현재 피팅 3사는 주가가 모두 조정을 받고 있다. 앞으로 수주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반등은 반드시 일어날 거라 생각한다.

 

1차 목표 주가는 태광 11,500원, 하이록코리아 19,000원, 성광벤드 10,300원을 잡고 분할 매수 시점으로 모아 간다면 분명히 좋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선택은 언제나 본인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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